‘부여 상권활성화재단’ 창립총회 열려
‘부여 상권활성화재단’ 창립총회 열려
부여도심 상권구역, 지역문화 결합한 상권으로 육성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4.08.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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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이 20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이 20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상권활성화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최문락 부군수를 이사장으로 한 이사 14명과 감사 1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전문가인 타운매니저 등 3명의 전문인력이 부여군 소상공인회 사무실에 위치한 재단 사무국에 배치될 계획이다.
설립된 재단은 궁남지 사거리에서 구드래 특화 식당가로 이어지는 33만9104㎡ 규모의 부여도심 상권구역을 지역문화와 결합한 상권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국비 18억, 군비 3억 등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GOOD상권 조성,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부여 GOOD Club 운영, 맛집 지도 제작 및 홍보, 굿뜨래 음식문화축제 개최, 상인주도의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권 조성 등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 상인, 상권 전문가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굿 상권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문락 부여군 부군수와 대전 충남 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안 의결, 임원선출, 제규정안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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