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
“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슈/기/획 조남민 한국철도공사 충남지사장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3.01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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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범 이후 분야별 혁신 역량
전사적 집중… 서비스 품질 개선 전력


최근 거센 변혁의 물결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한국철도공사 충남지사의 모습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년 7월1일 부임한 조남민 충남지사장은 최우선 경영목표로 고객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직원들의 의식 개혁을 위해 전 직원을 이끌고 하루 3~4000명의 피서객이 찾는 대천역으로 나가 직접 고객접대서비스를 실시해 서비스 마인드를 체질화 하도록 했다.
충남지사는 출범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고객감동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받는 고객평가단을 철도공사 최초로 구성하고 직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으뜸사원 제도를 신설해 우수 직원을 선발·격려하는 동시에 우수 서비스 기업을 벤치마킹해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하도록 하는 서비스 파이어니어 (Service Pioneer, 서비스 개척자) 제도, 고객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TCS(Total Customer Service) 팀 구성, 상설서비스 교육을 운영하는 등 각종 제도를 정비해 분야별 혁신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시켜 서비스 품질 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지사는 지사 출범 직후 KORAIL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 철도의 특성을 살려 방문봉사, 문화·건강, 선도상담, 기술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1사1촌 자매결연사업, 1사1산1강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2007년 시무식을 부패추방을 위한 Clean 충남지사 실현 다짐 대회로 시작해 청렴도 향상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함으로써 철도명예회복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충남지사는 철저한 고객의 Needs 분석을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수익창출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판매촉진단을 IBIZ팀(INNOVATION BUSINESS)으로 개편해 상품개발 및 홍보, 상품판매 등을 담당하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매주 목요일을 Sales Day로 정해 적극적인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는 조남민 지사장은 지난 2월 1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공고히 하고 지사장이 역무원, 기관사, 차량정비, 선로보수, 전기점검 등 철도 현장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직원들의 혁신의지를 일깨우고 상호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현장 체험 근무를 자청하고 나서 철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지사장의 열정적 경영의지와 천안아산역의 KTX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아산역이 3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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