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후속조치 만전”
권선택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후속조치 만전”
센터 활성화·입주기업 간담회·SK와의 실무협의 주문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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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컨벤션센터(DCC) 다목적 전시장 건립 등 적극추진
 

권선택(사진) 대전시장은 13일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출범과 관련 “센터 활성화 및 입주 기업 간담회, SK그룹과의 실무협의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역설했다.
권시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경제의 최적지는 대전이고, 기술과 특허 등 연구 성과물에 대한 정보공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며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뱅크, 기술백화점 설립 ▲구 도심권에 혁신센터 분점 설치 ▲과학벨트사업 정상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 등을 주문했다.
또 권시장은 “각종 업무보고는 행사중심이 아닌 정책중심, 실행 및 성과는 수치에 연연하지 말고 내실을 기할 것”을 강력지시하고 “일례로 최근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다녀왔는데 민간에 대한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이 있지만, 좋은마을 만들기 등 일부의 경우 숫자를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요사업의 내실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권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중심, 경제우선, 통합지향이란 민선6기의 새로운 가치와 색채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소모성 행사나 축제, 그리고 실효성이 불분명한 민간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줄이는  노력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DCC) 다목적 전시장 건립추진과 관련, 권시장은 지난 7월 예타 사전심사를 통과한 이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회의에 대비하고 있다는 과학문화산업본부의 보고에 대해 “국비확보를 통해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하고 “국정감사시 지역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을 얻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키도 했다.
이와함께 권시장은 내달 12일부터 5일간 DCC일원에서 개최되는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관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작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대덕특구내 기관 및 기관장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권시장은 “각종 행사나 공연시 지역예술인들이 푸대접받지 않도록 민간예술단체와 지역이벤트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성숙된 인사청문간담회  준비(기획관리실)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랜차이즈사업 유치 검토 (경제산업국) ▲대전시 인구유출에 대한 대책마련(안전행정국)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택구 환경녹지국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등  2차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방폐수에 대한 폐수처리시설 처리에 이어 앞으로 화재구역에 대한 방제턱 설치, 오염수 흡입차량 상시 운영 및 화재 잔재물에 대한 물청소 등을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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