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구대성이 국내 현역 투수 최고 연봉기록을 새로 썼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 구대성(39)과 연봉 6억3000만원에 200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대성의 연봉 6억3000만원은 지난 시즌 연봉 55만 달러(약 5억5000만원)보다 약 800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지난 시즌 구대성은 마무리 투수로 59경기에 출장해 37세이브(3승4패1홀드)를 기록,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46명과의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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