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마루 애호박작목회 총회
청양군, 칠갑마루 애호박작목회 총회
틈새작목 애호박 효자노릇 ‘톡톡’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4.12.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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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결성된 칠갑마루 애호박작목회(회장 임병열)가 짧은 기간 동안 알찬 활동을 추진하며 5일 정산농협청남지소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작목회원 13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작목반활성화 및 수익증대를 위한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남면 지역에서 애호박은 멜론 수확 후 수박 재배를 준비하는 틈새기간을 이용해 재배돼 온 작목으로 임병열 회장이 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자 멜론재배 농업인 및 귀농인을 설득해 작목회를 결성, 현재 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내실 있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천안청과를 견학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작목회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회의록 작성 및 공개는 물론 내부감사를 지정, 결산하고 있다.
임병열 회장은 “애호박 재배로 하우스 1동당 200만 원의 수확을 올리고 있어 올해는 애호박 덕을 톡톡히 봤다.”며 “내년에는 인큐재배농가 확대와 다수확을 위한 주기적 교육실시 및 시장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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