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2일 청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한지, 빛을 입다’라는 주제로 한밝수공예연구회원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밝수공예연구회(회장 설영숙) 회원들이 생활개선과제별연구 활동을 통해 수공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전통한지로 만든 ‘한지등’ 30여 작품이 출품돼 오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한지등 작품은 전통적인 은은한 빛의 색채가 강조돼 현대와 고전이 공존하는 듯 정교하면서도 다양한 아름다움까지 곁들여져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밝수공예연구회 설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 해 온 결실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전통한지의 매력과 한지등 공예의 멋스러움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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