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4년 통계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은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조사에서 현장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한 공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올해 실시한 2608개 사업체조사 및 37개 광업·제조업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오류 최소화 및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가 및 지역통계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누락 및 중복, 조사표 오 기재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구 설정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 지형·지물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성 있게 요도 및 기본도를 수정·보완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 군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면접조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관련 사업체 협조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침으로써 통계조사의 참여도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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