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복지 상담에 도움이 될 책자를 펴냈다.
유성구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사례관리 과정을 이야기로 엮은 ‘희망나눔이야기Ⅱ’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권 발간에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 사례집이다.
이번에 발간한 ‘희망나눔이야기Ⅱ’는 지난 2012년 7월 발족된 유성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팀이 1년간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과 서비스 연계, 상담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유성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민간 기관이 함께 가정폭력과 알코올중독, 정신질환,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총 100권이 발행됐으며,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위기 가정의 자립과 삶에 희망을 주는 모범사례로 전달돼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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