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코르크 스탠드 만들기 강좌에 초등 및 중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17일 개최된 샌드아트 공연에는 산동 3개면 초등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샌드아트는 빛이 들어오는 유리판 위에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리면 빛에 의해 환상적인 움직임이 영상화면으로 비춰지는 공연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표현한 ‘동물의 세계’와 고양이의 꿈 속 여행을 표현한 ‘고양이의 모험’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 19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코칭센터 엄명종 대표의 ‘진로의 정석’ 특강에는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석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