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상수도 수질 ‘적합’ 판정
홍성, 상수도 수질 ‘적합’ 판정
대장균·중금속 등 검출되지 않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3.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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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군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는 보령정수장 및 수도꼭지의 수돗물에 대한 2월 검사결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환경부령 제122호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기준에 의거해 환경부에 의해 공인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전북권 수질검사소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수질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일반세균, 대장균은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염소 소독부산물은 낮은 값을 보였다.
또 납·수은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심미적인 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맛, 냄새 및 탁도에서 모두 먹는 물로써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양질의 맑은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가정용 물탱크가 오염되면 이물질이나 대장균 등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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