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보령문화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겨울, 고요에 잠들다’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는 향토작가 김석원씨의 겨울을 주제로 한 사진 ‘겨울 고요’ 연작 40여 점이 출품되며,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시키고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예술세계를 심도깊이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향토작가 김석원씨는 대한민국 사진대전 초대작가, 제30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운영위원 및 제31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사진 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보령지역 사진예술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보령문화의전당이 보령지역의 향토작가를 초청하는 초대전을 열어 시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찰나의 순간에 담긴 순백의 겨울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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