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민생현장체험 나서
김동일 보령시장, 민생현장체험 나서
‘작업용 코팅장갑 생산 공장’ 방문… 대화시간 가져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01.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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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보령시장이 최근 첫 민생현장체험으로 작업용 코팅장갑을 생산하는 보령장갑(대표 최현규)을 찾아 공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보령시청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이 최근 첫 민생현장체험으로 작업용 코팅장갑을 생산하는 보령장갑(대표 최현규)을 찾아 공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공장 근로자들을 만나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책을 모색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김 시장은 대화를 통해 “보령장갑은 외국인 근로자 없이 180여명 모두 지역주민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업이윤보다 근로자를 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며 “기업을 통해 고마움을 느끼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채용하는 최현규 대표의 지역주민을 위하는 마음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이 어렵게 근무할 때 사무실에서 편하게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대표 사무실에 에어컨 하나 설치하지 않는 최 대표에게 “솔선수범하는 철학은 나의 마음과 같다.”며 “시민들에게 항상 겸손하게 하고 겉치레나 허례허식, 권위주위를 버리고 시민섬김 생활철학으로 시민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이 첫 번째 민생현장체험으로 찾은 보령장갑은 1972년 보령공업사로 출발해 43년의 전통을 가진 작업용 코팅장갑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현재 1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령시는 관행화된 웁면동 연두순방을 없애고 시민들과 기업체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장갑을 시작으로 매월 4~10개소씩 3농혁신 현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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