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 2대 풍토조성 운동‘행복새마을운동’ 본격 시동
청양 목면, 2대 풍토조성 운동‘행복새마을운동’ 본격 시동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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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이 행복새마을운동으로 ‘2대 풍토조성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목면은 이석화 청양군수 순방 자리에서 주민들이 서로 보듬어 살맛나게 살아가며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이웃사랑하기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육성하기의 2대 풍토조성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면은 물질적으로 주민생활은 풍족해졌으나, 주민행복도 면에서는 아직 OECD에서 하위권으로 주민들 삶의 행복감이 낮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하기의 실천항목으로는 ▲인사하기 운동 ▲칭찬하기 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있을 때 잘하기이며,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육성하기의 실천항목은 ▲거동불편노인 보살피기 ▲노인건강생활여건 조성하기 ▲불우한 어린이 지원 ▲바른 인성 교육으로 정했다.
또한 목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단체가 돼 실천항목별 세부실천계획에 의해 행복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윤모 씨는 “물질적 풍요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는데 정이 각박해져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 운동을 통해 살맛나는 지역, 행복도가 높은 지역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면은 청양 동막골뻔데기주름축제의 성공적 개최, 20년 만의 목면지 증보발간, 동절기빙판사고예방대책 등에 대한 추진대책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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