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밤재배자협회(회장 김삼덕)는 지난 21일 대치면 장곡리 소재 식당에서 12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새로운 재배기술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고품질 알밤을 생산하기 위한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김삼덕 회장은 “지난해는 작황도 안 좋고 가격까지 폭락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청정지역 대치 밤은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청양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선 대치면장은 “우리 대치면이 군내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회원 상호간 재배기술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연 억대의 고소득을 올리는 부자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