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위험지역 재해 예방사업 추진
청양, 위험지역 재해 예방사업 추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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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국지성 폭우로 인한 하천시설물 피해 및 주택, 농경지 유실과 침수 등 사유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349억 원을 투입해 대치면 수석리∼시전리 구간 4.8㎞의 지천과 장평면 적곡리∼청남면 지곡리 구간 6.1㎞의 미당천을 대상지로 2017년까지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대치면 이화리 안광숭이 정비에 이어 올해도 하천 폭이 협소하고 평면선형이 불량한 주택밀집 위험지역인 남양면 온암리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지천 상단부는 지난 95년 태풍 제니스와 2012년 볼라벤으로 인한 가옥침수와 농경지 유실 및 매몰로 19억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패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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