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빙어축제 ‘10년 만의 부활’
칠갑산 빙어축제 ‘10년 만의 부활’
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평창 송어축제 벤치마킹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05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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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활성화로 시·군민 행복·관광 활성화 이끈다

청양 칠갑산과 천장호를 배경으로 하는 빙어축제가 10여년 만에 부활한다.
청양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자 내년 1월 ‘칠갑산 빙어축제’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를 주관할 단체인 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동근, 추명숙)는 지난 2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청양 천장호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은빛 빙어와 기타 특산물을 소재로 한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동근 회장은 “천장호를 중심으로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와 칠갑산 빙어축제를 연계해 추진한다면 관광객 유치와 청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전국에서 최고의 겨울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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