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번호판, “배달에서 설치까지”
건물번호판, “배달에서 설치까지”
청양군, 도로명주소 안착·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08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청양군청 제공]

청양군이 지난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착과 더불어 민원소외계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건물번호판 배달·설치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로명주소란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건물번호(왼쪽은 홀수번호, 오른쪽은 짝수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하는 주소체계로 지난해 전면 시행됐다.
청양군은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담당 공무원 책임제를 실시해 현장에서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홍보활동 등을 펼쳐 지난해 도로명주소 이용률 71.25%를 기록해 전국 평균(69.16%)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서 올해는 이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건물번호 부여·변경 신청 시 건물번호판을 수령하기 위해 두 번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건물번호판 배달·설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민원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안정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상황대응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각종 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자리를 통한 홍보와 관계기관 공무원 및 이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선도 기관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