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청양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24시간 실시간 관제 통해 안전 확보 ‘최우선 가동’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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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 = 청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제공]

청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및 재난·재해 감시, 어린이보호 등의 목적으로 군 전역에 설치된 카메라 450여 대의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 및 생활안전 유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유사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가동 중이다.
이 같이 명실상부한 청양의 제3의 눈이 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개소 후 현재까지 50여 건의 유관기관 공조와 사후 증거 확보 및 사건·사고 사전 예방에 활용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새벽 청양시장 모 상가에서 물품을 훔치고 있는 절도범을 실시간 관제 중 발견해 칠갑지구대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범인의 도주로를 추적하며 이동경로를 알려 현행범 검거에 성공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차량추적 및 피사체 위치파악 훈련에 주력한 결과 올 들어 벌써 두 번째 실시간 검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추가로 CCTV를 설치해 물 샐 틈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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