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어촌 버스 3개 노선 추가 개통 시승식
청양군, 농어촌 버스 3개 노선 추가 개통 시승식
교통소외 지역 주민 불편 덜어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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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교통소외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을 추가로 증설하고 10일 정산 터미널에서 개통 시승식을 가졌다. [사진 = 청양군청 제공]

청양군이 교통소외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을 추가로 증설하고 10일 정산 터미널에서 개통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신설 노선 대상마을인 정산면 덕성2리와 청남면 아산·상장리 이장, 노인회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추가 개통되는 노선은 ▲정산터미널∼청남 아산·상장리∼장평소재지 ▲정산터미널∼목면 본의·신흥·화양2리 ▲정산터미널∼목면 송암2리∼정산 남천리 등 3개 노선 7개 구간으로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먼 길을 걸어야 했던 주민 불편을 덜게 됐다.
정산면 덕성2리 장명각 노인회장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서 큰 길까지 걸어 나와야 했는데 앞으로 마을 앞으로 버스가 지나가게 돼 주민들 모두 동네잔치를 벌일 만큼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청양 군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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