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양군미생물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기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비료의 작물별 시비방법 및 배양기술과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 활용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분야의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에서 무기성분의 활용도를 높이며,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환경을 개선 토양 전염병해를 예방해 준다.
또 해충을 방제하는 효과로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사료의 효율을 증대시켜줘 이용가치와 활용분야가 넓은 천연자원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비료 생산설비를 완비하고 지난 2013년 토양미생물제제 생산업을 등록해 유산균, 효모균 보증 비료를 생산 매주 2회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농법실천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FTA 등 개방화시대에 지속발전이 가능한 농업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