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 이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착을 위해 마련돼 도로명주소로 설 선물보내기 및 고향집 찾아가기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은 그동안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안내문 및 홍보물품 배부,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계층별 교육 등으로 홍보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전형적인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새주소 체계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우리 집 도로명주소 외우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 등 군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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