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D-200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D-200
오는 9월 18일~10월 11일까지 괴산군청 앞 일대서 열려
  • 뉴시스
  • 승인 2015.03.02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효과 1824억·생산효과 1072억 원 등 경제효과 기대


충북도와 괴산군이 개최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2일로 꼭 200일 남았다.
도와 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공동 주최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청 앞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다.
10대 주제전시관과 7대 야외전시장, 유기농의(醫)·미(美)관, 유기농판매장, 유기농엑스포농원, 국제학술행사, 유기농 문화공연 등이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는 괴산·충북은 물론 국내경제 전반에 직·간접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생산유발효과 1072억 원, 소득유발효과 22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89억원, 고용유발효과 1824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66만명(국내 62만, 국외 4만)의 관람객과 산업 전시 250개 기업·단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는 D-200을 맞아 3일 도지사실에서 공동위원장 위촉과 성공기원 공연을 개최한다.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이시종 충북지사,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장과 함께 국민 MC 송해씨다. 이어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유치를 위해 임각수 괴산군수가 5일 천도교와 민족종교를 비롯해 6일 천주교, 9일 기독교·유교, 12일 원불교 종단 대표를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엑스포 추진 현장을 방문하고 조직위와 공무원노조는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 5일 간담회를 한다.
괴산군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유기농 생산기반 확대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을 국제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하는 지역 최대의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