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농촌 학생 문화격차 해소
도 교육청, 농촌 학생 문화격차 해소
면 이하 134개교 초등학교 100만원씩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3.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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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문화 접촉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에게 도시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학생들에게 도시 체험 기회를 줌으로써 도시 문화 이해와 함께 문화적 지체 현상을 완화시키고자 도시 체험학습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농촌 학생 도시체험 활동비로 면 지역 이하 초등학교 134개교에 교당 100만 원씩 총 1억 34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도시 문화 체험학습 활동 지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주로 방학을 이용 각급 학교별로 도시에 있는 연구시설을 방문한다든지 국회나 공공도서관, 유적지 등 공공시설과 문화 유적 시설을 비롯해 기업체 등 학교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촌 학생들의 문화적 격차 해소와 도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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