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의 고장인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지난 27일 개막한 ‘제16회 옥천묘목축제’가 3일째 성황이다.
군과 (사)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은 내달 5일까지 10일 동안 ‘옥천묘목이 만들어가는 초록 누리’를 주제로 이번 축제를 연다.
휴일인 29일 축제장에는 묘목 무료 나눠주기, 묘목 접붙이기, 접목나무 심어가기, 묘목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축제장에서는 200여 종의 묘목을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솟대 만들기, 미니 장승 만들기, 목검 꾸미기, 대나무 활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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