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8일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취약계층 어르신 14가정을 방문하고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상명대학교 직원 및 천안중앙교회와 함께 한 이번 자원봉사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치매, 우울증 등 건강위험군에게 정서적 지지 및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방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혜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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