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화재예방대책 분석 성과 높아
보령, 화재예방대책 분석 성과 높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06.0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소방서가 봄철 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대형공사장 안전대책 추진,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과소방훈련, 도시형생활주택 긴급 화재예방 지도 등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전년 봄철기간 대비 화재발생 건수(2015년도 70건, 2014년도 59건)는 다소 증가했으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2015년도 0명, 2014년도 사망1명)를 감소시키고, 재산피해도 크게 경감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기간 동안 보령소방서에서는 청소년이용시설 5개소와 목조문화재, 전통사찰 등 2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전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또 신보령화력본부 신축공사 현장 등 5000㎡이상 대형 공사장 4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전개해 화재 등 재난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20개소를 대상으로 보령시 등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전개해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장(캠핑장) 11개소와 도시형생활주택 20개소에 대해 방문 교육 등을 통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및 인명대피방범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전개해 관계자 스스로 자율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도모했으며,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 전 관할 소방서에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19건을 협조요청 받아 점검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윤민상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서에서 매년 시기별·계절별·대상별로 특별소방안전대책 등을 강구해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도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 부족과 설마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곳곳에 화재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울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