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창업보육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대전, 창업보육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06.22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대전창업보육협의회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12개 입주기업에게 마케팅 및 창업 보육 역량 강화 등 2개 분야  5개 사업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기업에게 ▲맞춤형 사업화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 ▲우수기술 경진대회 ▲창업보육 전담인력 역량 강화 ▲창업보육기업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기업의 제품생산, 홍보마케팅, 경영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보육기업의 연구개발 사업화를 위해 30업체 목표로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 지원’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5 베트남 국제 유통산업전에 10개업체를 선발해 우수제품 전시회, 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수기술 경진대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창업보육기업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실시해 사업지원 성과의 확산을 도모하고, 창업보육기업을 담당하는 보육 매니저의 역량을 높여 창업기업의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창업기업을 위한 교육, 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창업보육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의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대전창업보육협의회 소속 12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400여 창업  기업이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대전시는 창업기업의 필요분야에 맞춤형 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32업체에 맞춤형 사업화로 9400만 원을,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에 10개 기업을 베트남 국제 유통전에 참가시켜 상담 99건 40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과 4건 3억 원의 계약실적을 거두었다.
사업참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전창업보육협의회(042-280-4785)에 문의 하거나 대전비즈 홈페이지 (www.djbiz.or.kr)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