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유기농 전문가 충원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유기농 전문가 충원
친환경농업 관련 정책 개발 적극 추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5.06.25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단장 류순구) 2차 정기회의가 25일 당연직, 위촉직 등 15명이 모인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단 전문위원으로 정만철 박사를 신규 채용함에 따라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은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홍성군 농업·농촌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11년 출범, 그동안 지역 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 마련, 유기농업특구 지정, 마을만들기 등의 신규과제를 발굴,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또 기획단 자체 과제로 추진중인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은 정부3.0 서산 토론회 홍성군 우수사례, 제2차 행복마을 충남도 콘테스트 최우수상과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민관협업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채용된 정만철 전문위원은 단국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유기농업과 지자체 농정에 관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일했으며, 호주 캔버라대학에서 유기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구하기도 했다.
류순구 단장은 “이번 전문위원 채용을 계기로 친환경농업 관련 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