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6일부터 정상진료
아산충무병원, 6일부터 정상진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7.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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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무병원이 7월 1일 자정부로 코호트 격리와 집중관리병원에서 완전히 해제되고 방역과 소독을 한 후 이달 6일부터 정상진료 한다.
보건당국은 금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전 직원들이 감염관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역 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병원 측은 7월 2일 0시부터 코호트 격리와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다하더라도 환자와 내원객들의 안전을 위해 7월 2일~5일까지 4일간 3, 5, 6, 7병동과 중앙공급실, 세탁물 집하장 등 병원 전체를 철저히 살균소독하고 병원 마당에 설치된 음압격리치료실 대신 7병동에 격리병실 2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메르스 제로 병원을 선언한 후 7월 6일부터 모든 진료를 정상화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와 내원객의 손소독, 발열체크는 물론 발열 또는 폐렴환자의 내원 시 일반 환자와 분리하기 위한 환자분류소와 음압격리 치료실은 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아산충무병원에 1인1실로 격리 중이던 환자와 보호자 46명과 국립의료원, 충주의료원 국군대전병원에 분산 격리돼 있던 아산충무병원 의료진도 모두 음성 판정됨에 따라 7월 1일 자정부로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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