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반기부터 전자계약제 시행
충주, 하반기부터 전자계약제 시행
6월까지 시범운영 … 계약행정 신뢰성·편의성 높아질 듯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3.05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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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충주시와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시 꼭 시를 방문해 계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충주시가 민원인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계약행정의 공신력을 증대키 위해 종이 문서를 벗어나 모든 계약이 인터넷상 일괄 처리되는
전자계약 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방문계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2003년부터 전자입찰제를 시행중인 조달청의 전자입찰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시행중에 있다.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보완해 7월 1일부터 전면시행 할 계획이다.
계약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고 공인 인증된 전자서명을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전자계약제는 계약행정의 신뢰성 및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계약담당자는 “전자계약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계약업체들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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