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署, 대형화물차 교통사고예방 대책회의
서산署, 대형화물차 교통사고예방 대책회의
근본적 해결책 모색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5.10.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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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대형화물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했다.
최근 발생한 레미콘사고를 비롯하여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경찰, 레미콘 등 대형화물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책회의는 현재 서산, 태안의 교통여건 및 사고현황에 대한 분석, 관내 대형 교통사고 사례 등 실제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고, 경찰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노력과 더불어 관계기관과 운전자, 시민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교통사망사고의 뿌리가 근절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회의에 참여한 레미콘업체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탤 수 있는 모든 힘을 더 하겠다.”며 굳은 다짐의 소감을 밝혔다.
경찰은 레미콘 교통사고 이후 대형 화물차량 법규위반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단속에 인적, 행정적 자원을 총동원해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관계기관들과 협조해 운전자 의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형화물차 관계자분들과 의미 있는 대책회의였으며, 관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회의참석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나부터, 작은 안전부터, 오늘부터’ 실천하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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