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온실가스 저감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한 녹색식물커튼 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6개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문성동주민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 기관에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신안동주민센터, 장려상에 맑은물사업소(하수운영과), 성거읍사무소, 일봉동주민센터가 선정됐다.
녹색식물커튼 조성 사업은 여름철 관공서 건물 창가에 여주, 수세미 등 넝쿨식물을 식재해 환경친화적으로 외벽을 단장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녹색식물커튼 조성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녹색식물커튼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