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노인에 무료의치 시술
소외계층 노인에 무료의치 시술
내달 30일까지 보건소·읍면동사무소 접수
  • 이상수 기자
  • 승인 2007.03.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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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건소는 구강보건향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료노인의치시술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 보건소는 구강보건향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료노인의치시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치아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르신에게 의치를 보급키로 하고 내달 30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시술자는 제외된다.
이후 신청자중 예진을 거친후 의치시술이 가능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시술비 전액무료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에서 시술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에서는 의치시술후 1년간 사후관리하고 보건소에서는 사후관리대장을 비치해 6개월마다 사용여부를 3년간 관리해 시술후 구강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못하는 노인분들이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며 “지속적인 의치시술지원로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1명의 어르신이 의치시술을 받았으며 시술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041-934-4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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