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콜택시 전달
공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콜택시 전달
승강구 자동발판·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장착 안전하고 편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5.11.0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공주시청 광장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3호차, 4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에 전달했다. [사진 = 공주시청 제공]

공주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공주시청 광장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3호차, 4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교통약자 등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시장은 “이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차량 2대를 추가 구입, 보급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공주시관내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인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모셔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자동발판, 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는 공주시 내 주소를 둔 1, 2급 장애인으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65세 이상의 자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그리고 위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5km까지 기본요금 1400원(일반택시 기본요금의 반값 적용), 추가 120m당 50원씩 추가요금이 발생해도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콜센터 운영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사전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