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싱크메일 서비스’ 출시
SKT ‘싱크메일 서비스’ 출시
월 9000원 정액, 무제한 수·발신 가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8.0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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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규 가입 고객 한 달 무료 체험 실시


SK텔레콤은 기업의 도메인으로 된 이메일을 스마트폰, PDA폰과 같은 휴대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싱크메일(SYNC mail)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싱크메일’은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실시간 자동전달 방식의 이메일 서비스로, 아웃룩을 통해 회사 메일이 들어오면 곧바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달되고 SMS처럼 메일 수신을 알려준다. 또 이메일 사용 패턴에 따라 수신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실시간 수신이 번거로울 경우 원하는 시간에 메일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웹아웃룩을 사용하는 고객은 연락처나 일정 등도 무선으로 동기화가 가능해 웹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업데이트 하면 수정된 내용이 양쪽에 동시에 반영되어 온·오프라인 상에서 통합된 개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에서 연락처 검색 시 검색 결과에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메일/SMS를 발신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메일과 함께 전송된 첨부파일은 확인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후 편집까지 가능하며 MS오피스, PDF 및 JPG, BMP와 같은 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파일형식을 지원한다.
또 첨부파일 수신·발신 시 별도의 데이터통화료가 부과되지 않아 대용량 파일 전송에도 요금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첨부 파일 용량은 각 회사 메일의 파일 용량 규칙과, 단말기 메모리 용량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싱크메일’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월 9000원으로 수신/발신에 대한 데이터통화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싱크메일 웹사이트 (www.syncmail.co.kr)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윈도우 모바일 5.0 메시징 보안 확장 팩이 탑재된 스마트폰, PDA폰에서 이용가능 하며 향후 출시될 스마트폰은 모두 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월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한 달 동안 무료로 싱크메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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