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올해의 KRISS인상’ 수상자로 전략기술연구본부 우주광학연구단 이윤우(49·사진) 박사를 선정했다.
이 박사는 초정밀 비구면 가공·측정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대구경 위성카메라 및 광학시스템 기술개발에 성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박사는 대형 천체망원경, 고해상도 인공위성카메라, 특수목적형 대형 시준장치 등 직경 1m급 초정밀 비구면 거울에서 필수장치인 광학기기를 개발키 위한 대형 CNC 이용 연마기술과 null렌즈를 이용한 비구면 형상측정기술을 일체화시킨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 비구면 거울 연마장치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표준연은 국가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에서 비구면 거울 제작 등에 관한 위성카메라 국산화 전문기관으로 인정됐다.
한편 표준연에서는 매월, 그리고 매년 연구기관을 빛낸 연구원을 선정해 이달의 KRISS인상 및 올해의 KRISS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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