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래(단국대교수·사진) 교수가 지난 15일, 제17대 천안고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2만5000여 명 동문들이 힘들여 쌓은 빛나는 전통과 금자탑을 한 층 더 발전시켜 혼신의 힘을 다해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동문회가 더욱더 빛나는 것은 사회적 명예를 드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 없이 묵묵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사회의 주춧돌이 돼 봉사와 희생을 다하고 있는 숨은 동문들의 힘”이라고 천안고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 회장은 천안고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을 찾아내▲명예의 전당에 헌정 ▲인재발굴에도 일익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총동문회관 건립, 각 지역동문회간의 ▲협력체계 수립, 천안고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갖고 동문회를 이끌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를 위해 총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건립기금 모금운동 차원에서 ▲1만 원 개미군단창설, 천고동문들의 ▲경제인연합회(이른바 ‘천경회’)를 만들어 천고소사이어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고는 충남지역의 명문사립고로 지역정치인은 물론 지난해 21회 박찬주(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승진,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등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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