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부 고위직 특감팀 운영
국세청, 내부 고위직 특감팀 운영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8.0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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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고위 공직 중심의 비위 예방과 고도의 윤리의식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고자 국세행정 쇄신방안 중 하나로 발표했던 국세청장 직접지휘체제의 특별감찰팀을 설치하고, 내부공모 등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안동범 서기관을 임명하고 감찰팀 운영에 들어갔다.
특감팀에서는 지방청장 등 고위간부 및 핵심보직자를 대상으로 비위정보 수집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고위간부 층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강을 엄정히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로 고위직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내부 상시감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누구도 부조리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다는 인식을 통해 관리자부터 솔선수범을 유도해 깨끗하고 투명한 국세청을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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