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진로교육 강화방안 모색
도의회, 진로교육 강화방안 모색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6.02.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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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근 노동시장의 여건이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 ‘진학지도’ 틀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 특성을 반영한 ‘진로설계’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충남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진학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장기승 의원(아산3)의 신청으로 열린 이번 의정토론회는 박상우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고미영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장 의원과 정대옥 도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이윤영 온양여고 교사, 지명근 풍기초교 학부모, 김부겸 아산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상돈 전 국회의원, 유익환 부의장,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환식 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부겸 협의회장은 “진로와 진학 등 균형 있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모든 내용을 종합해 도와 시·군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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