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신학기를 맞이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배부 및 안전교육이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발생 건수가 신학기인 3~5월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별로는 하교 시간인 오후 2~6시에 비교적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바, 관련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안전수칙을 통학차량에 비치해 수시로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교육 이수여부도 집중 점검해 미이수자 적발 시 과태료 8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미신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운영자 및 운전자의 의무 위반 사항이 발견 될 시에는 관할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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