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술 없는 신입생 OT-절주 리더스클럽 6년 연속 선정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술 없는 신입생 OT-절주 리더스클럽 6년 연속 선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6.03.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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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대덕대 이공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1차 OT에 해양기술부사관과를 졸업하고 임관한 선배들이 신입생 OT에 참석해 신입생 후배들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 = 대덕대 제공]

대덕대(총장직무대리 이승환)는 해양기술부사관과 절주 리더스클럽(회장 전영지)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운영ㆍ지원하는 2016년도 제10기 대학 절주 리더스클럽에 올해도 선정돼 6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4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계획서 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76여 개 리더스클럽을 선정했다.
특히 해양기술부사관과의 오리엔테이션은 요즘 술과 성추행 게임 등으로 얼룩진 타 대학들의 오리엔테이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신입생 62명이 입학한 이 학과는 2월 29일, 3월 2일 모두 2차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이 실시했다.
또 선배들이 준비한 제복에 쓰일 넥타이핀과 학과전공 지식을 많이 채우라는 의미의 예쁜 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끝으로 신입생들은 가족단위로 ‘워킹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덕대만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캠퍼스 둘레길 등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일진 학과장은 “신입생들에게 술 없는 건전한 대학문화와 학과비전 제시로 자긍심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신입생들이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학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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