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은 지난 4일 오후 8시 서산시청 아래 분수광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충남도,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내 곳곳에 대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순찰 봉사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버스터미널 주변 포장마차 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계몽 했다.
이들은 청소년유해표시물을 업주 측에 전달하며, 부착토록 하는 한편불이행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다는 사실을 알렸다.
가금현 단장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순찰봉사 및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말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013년 4월 5일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운영기관(단체)로 지정돼 야간 순찰봉사, 술·담배 판매업소 모니터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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