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연휴 7일 쉰다
내년 추석 연휴 7일 쉰다
2017년 공휴일은 68일… 천문연 월력요항 발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6.03.09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 68일이 되고 추석연휴는 7일간 휴무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9일 2017년 정유년(丁酉年) 월력요항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월력요항은 매달의 공휴일 및 양력과 음력 대조, 양력과 음력의 초하루(1일) 일진, 연간 휴일 수 등의 자료를 요약한 것으로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은 53번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이 있다.
이 가운데 신정과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 추석 연휴의 첫 날이 일요일과 겹치지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고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어 실제 공휴일 수는 68일이 된다.
또 주 5일제를 실시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 수는 120일로 늘어난다. 다만, 설날이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9일이다.
이 밖에도 2017년의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11일, 한식은 4월 5일, 단오는 5월 30일, 칠석은 8월 28일 등이라고 천문연구원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