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국내 최고 유명강사의 명강의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2016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오는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서구는 수강생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세 가지 분야를 선정했으며, ▲역사분야에 김상근(연세대학교 교수), 전근용(세종리더스클럽 대표), 유홍준(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인문분야에 손철주(학고재 주간, 칼럼니스트), 강신주(철학자), 박범신(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김경집(인문학자) ▲건강분야에 최수봉(건국대의료원 당뇨병센터 교수), 이계호(충남대학교 교수), 양재진(진병원 원장) 등 수준 높은 명강사를 초빙했다.
이번 서람이 자치대학은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서구 문화체육과(042-611-6133)로 4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치대학 10회 강의 중 8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제공으로 주민의 자기계발을 이끌어 온 서구민의 대표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2016년 서람이 자치대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이하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구민의 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구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