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역사 증축을 위한 철골구조물 설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이용되던 동서연결통로를 철거하고 임시연결통로를 설치, 5월 3일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역 임시연결통로 위치는 선상주차장 상부(부산 방향으로 20m 이동)으로 폭 3.5m × 길이 98m (기존: 폭 5m × 길이 110m)로 5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다.
대전역사 증축이 완료되면 협소했던 맞이방의 규모가 확대(2507㎡→6422㎡)되고 3층에 분산되어 있던 상업시설들이 4층에 집중 배치되어 맞이방 내 이용자 서비스 수준이 향상(D등급→B등급)되며 동서연결통로 내 철도이용객의 동선과 보행자의 동선이 분리돼 맞이방 내 혼잡도가 완화된다.
또 공단은 동광장과 서광장에 분산배치 돼 있던 주차장을 통합·확대(239면→502면)하고 주차장과 맞이방을 같은 층에 배치해 승용차 이용객들의 편의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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