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5)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8일(한국시간) 2016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원 리버풀 레이디스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9월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 레이디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지소연은 이날 전반 15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19분 길리 플래어티의 헤딩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전 전승을 거둔 첼시 레이디스는 맨체스터 시티 위민과 승패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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