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시점이 궁금증을 더해가면서 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우즈가 6월 2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숙박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최근 샷 연습을 시작하며 복귀에 전념하고 있는 우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 신청을 한 우즈는 이 대회에 앞서 최소한 한개 대회에는 나갈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나돌았다.
우즈가 5월 5일 개막하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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