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通하는 소통문화 ‘팔 걷어’
SNS로 通하는 소통문화 ‘팔 걷어’
당진시, 간부공무원·6급 팀장 대상 SNS 활용 교육 실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6.05.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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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16일 월요간부회의에 참석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SNS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젊은 직원들에 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사용에 익숙지 못한 간부공무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시정 주요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들을 공직자 스스로 SNS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재 당진시의 시정 웹툰을 제작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황진영 디지털라이프연구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직 소셜미디어에 익숙지 못한 간부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간부교육 외에도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시 본청 전체 팀장을 대상으로 한 SNS 심화교육도 실시한다. 팀장급 교육은 간부 공무원 교육과 달리 기수 당 2시간을 할애해 SNS를 활용한 홍보의 필요성을 비롯해 시의 SNS 활용현황을 짚어본 뒤 세부적으로 트렌드 분석기법 등을 전파해 각 부서에서 어느 시점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심층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타 지자체의 SNS를 활용한 홍보 역사와 성공사례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공직자들이 어떻게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 해 누구나 홍보채널이 될 수 있다”며 “전 공직자의 SNS 홍보 요원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홍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 당시 홍보정보담당관 소속으로 신설된 미디어팀은 당진의 숨은 지역일꾼을 소개하는 ‘당찬사람들’과 웹툰을 활용한 지역 관광자원 소개 등 차별화 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공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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