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署, 연꽃축제 기간 중 지갑노린 소매치기 70대 검거
부여署, 연꽃축제 기간 중 지갑노린 소매치기 70대 검거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6.07.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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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는 지난 서동연꽃축제기간을 노려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A씨(76)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9~16일 축제행사장에서 인파가 몰린 틈을 타 피해자들의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총 3회에 걸쳐 현금 21만원 및 신용카드 7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절도 전과 19범으로 이전에도 행사장 등을 찾아 소매치기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여경찰서는 행사장 주변 CCTV 30여대를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하였으며, 은신처를 알아내 지난 20일 피의자를 검거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지갑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고의로 부딪히거나 접근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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