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복구작업 희망의 불씨입니다”
“함께 하는 복구작업 희망의 불씨입니다”
아산 온양 4동, 태안 기름유출지역 자원봉사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8.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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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4동은 기름유출사고 현장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 항을 방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한 피해현장의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산시 온양4동(동장 윤재원)은 기름유출사고 현장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 항을 방문해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한 피해현장의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1>
이번 봉사활동은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한병)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한줌사랑나눔회, 산사랑회, 신궁풍물 및 동 직원 등 50여명이 화합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 모두는 미리 준비해 간 방제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해변가의 자갈과 바위 등에 묻어있는 원유기름을 제거하느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활동을 주관한 박한병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류 오염으로 인한 어민들의 절망과 주민들의 생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윤재원 온양4동장은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해 온양4동의 각 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화합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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